‘그린란드 영유권 압박’ 트럼프 공세에 방산株 다시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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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영토 획득’ 공세가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 기존 국제 질서 해체로 이어질 수 있는 변곡점이라며, 지정학 리스크 확대가 방산업체들의 연초 랠리를 정당화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덴마크가 동맹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린란드의 안보 공백이 미국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는 논리로, ‘안보 임차(Security Lease)’ 또는 ‘영토 양도’ 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그들이 원하든 아니든(whether they like it or not)”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꺼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기 재임 시절인 2019년 8월에도 매입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당시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거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트럼프가 2025년 3월 미 의회 연설에서도 그린란드를 공식 언급했던 만큼 이번 발언은 과거보다 한층 수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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