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급락…8000·900선 내주고 나란히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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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과 투자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8000선을 내준 데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시장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44포인트(4.87%) 내린 7898.9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31포인트(4.46%) 내린 7933.10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136.28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우며 8000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48억원, 201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조212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6.84%), SK하이닉스(000660)(-8.40%), SK스퀘어(402340)(-9.50%), 삼성전기(009150)(-9.30%), 삼성물산(028260)(-5.18%)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05380)(0.62%), LG에너지솔루션(373220)(2.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6%)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50.11포인트(5.39%) 내린 879.2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82포인트(2.67%) 하락한 904.53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900선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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